▲이동규 롯데홈쇼핑 ESG 실장(사진 왼쪽)과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 13일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 실장(사진 왼쪽)과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이 13일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롯데홈쇼핑은 자사의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 기부금 7,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순화동 한국장애인재단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비용으로 쓰여진다.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 25명의 참여로 오는 12월까지 도서 25권을 녹음한 후 음성도서를 제작해 장애 아동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 실장은 “시각장애 아동의 문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업의 특성을 활용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각장애 아동들이 장애로 교육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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