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가 2022년형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핏(Window Fit)'을 16일 출시했다.

윈도우핏은 설치 환경 제약 없이 방방마다 개별 냉방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였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윈도우핏은 일반 에어컨과 달리 실외기가 일체형으로 설계돼 이동이나 설치가 편리하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계절에는 간단하게 분리해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창문 일체형 설치 프레임을 적용해 보다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2022년형 신제품은 설치 환경에 따라 고객이 전용 프레임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인 영림프라임샤시와 함께 다양한 설치 환경을 연구해 전용 설치 프레임을 공동 개발했다.

전용 설치 프레임은 ▲창턱에 거는 형태로 설치해 실내 쪽 창문을 닫을 수 있는 창턱 거치형 ▲창문 레일에 매립해 창문과 일렬로 라인을 맞춰 슬림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창문 매립형' 중 선택할 수 있다.

2022년형 윈도우핏은 무광의 화이트·베이지·그레이·블루의 4가지 비스포크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패널 교체도 가능하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94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해 처음으로 출시돼 인기를 끈 윈도우핏이 올해 설치 편리성 강화, 스마트싱스 연결 등으로 더 강력해졌다"며 "앞으로도 윈도우핏 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인업의 삼성 에어컨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쾌적한 냉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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