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과 상상' 메인 포스터. ⓒ그린나래미디어, 영화사안다미로
▲'우연과 상상' 메인 포스터. ⓒ그린나래미디어, 영화사안다미로

- 16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우연과 상상’이 1만 관객 돌파 기념으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의 스페셜 온라인 GV를 확정해 영화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

오는16일 오후7시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화상 연결을 통해 참석하고, 김소미 씨네21 기자가 진행을 맡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GV를 앞두고 “‘우연과 상상’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 관객분들이 영화 속 세 편의 에피소드 중 어느 것을 가장 좋아하실지 궁금하고, 영화에 대한 반응도 듣고 싶다”는 말을 전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지난4일 개봉 이후 일주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우연과 상상’은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이다. 지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2등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며,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마법 같은 스타일을 전 세계가 확인한 영화이다.

‘우연과 상상’은 각기 다른 세 편의 에피소드, 우연히 듣게 된 친구의 새 연애담에서 시작되는 ‘마법(보다 더 불확실한 것)’, 교수 앞에서 그의 소설을 낭독하는 여대생의 이야기 ‘문은 열어둔 채로’, 20년 만에 길에서 만난 두 동창생의 재회를 그린 ‘다시 한 번’으로 구성되어 있다.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우연과 상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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