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커' 포스터. ⓒCJ ENM
▲'브로커' 포스터. ⓒCJ ENM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 참석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브로커’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의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과 더불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 및 기자회견 일정을 확정했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브로커’의 월드 프리미어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이지은, 이주영이 참석한다. 이튿날인 27일에는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브로커' 스틸. ⓒCJ ENM
▲'브로커' 스틸. ⓒCJ ENM

‘브로커’는 영화 ‘어느 가족’을 통해 칸 국제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국내 배우, 제작진과 손을 잡고 완성한 작품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여기에 국내 배우를 통틀어 칸 경쟁 부문 최다 진출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송강호를 비롯, ‘반도’에 이어 두 번째로 초청을 받은 강동원, 칸에 네 번째 진출하는 배두나, 생애 첫 칸을 밟는 이지은과 이주영까지 영화의 주역인 배우들 또한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칸과의 인연을 이어온 바 있어 이들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만나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운을 전할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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