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와인장터' 코너. ⓒGS리테일
▲GS25 '와인장터' 코너. ⓒGS리테일

- 플래그십 장터·미니장터A·미니장터B 와인장터 확대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를 기반으로 전국 620여 점포로 와인장터를 확대 운영한다.

​GS25는 이달부터 주요 상권 및 공간적인 여건을 고려해 ▲플래그십 장터 20점 ▲미니장터A 100점 ▲미니장터B 500점 등 와인장터를 3가지 타입으로 구분, 전국 620여 점포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플래그십 장터는 와인 전문 팝업 스토어를 콘셉트로 고가 와인부터 희귀한 위스키까지 약 100여 개가 넘는 주류를 판매한다. 또, 미니장터A는 점포 내 샵인샵 형태로 운영되며 30~50여 개의 데일리 와인부터 프리미엄급 와인을 취급한다. 미니장터B는 점포 내부 공간에 자리를 마련하여 10~30여 개의 베스트 와인을 판매한다.

​GS25는 전국 각 점포에서에 와인장터를 운영하게 된 배경에는 자사의 온라인 주류 플랫폼인 와인25플러스의 데이터 분석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와인25플러스의 2021년 지역 별 주문 구성비를 살펴본 결과, 서울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주류 구매 비중이 70%가 넘었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울, 수도권에만 집중돼 있던 주류 인프라가 온라인을 통해 해소돼, 수도권 외 지역 주민들의 주류 구매 수요가 높았진 것으로 파악했다"고 와인장터 확대 배경을 밝혔다.

와인장터마다 해당되는 행사상품들은 와인25플러스에서도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고객들은 수령하기 편리한 점포로 예약 주문도 할 수 있다.

​이하림 GS25 음용식품팀 MD는 “5월 와인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온·오프라인 통합 파격적인 와인장터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활 밀접 플랫폼인 편의점 채널에서 다양하고 가성비 높은 상품 구색을 확대해 와인 시장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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