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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주간브리핑] 한은,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정몽규 “광주아파트 철거, 재시공”
  • SR타임스
  • 승인 2022.05.08 0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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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4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하면서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이목이 집중된 한 주였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를 고려해 오는 26일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습니다. 한미간 금리 차가 지나치게 좁아지거나 역전될 경우 외국인 자금유출이 빨라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월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를 낸 아이파크 8개 동을 모두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까지 입주예정자와 보상 여부를 놓고 얘기해왔는데, 사고가 난 201동 외에 나머지 계약자들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고,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완전히 철거하고 재시공하는 것밖에 없다고 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16년간 연속해서 녹화가 가능한 메모리카드 신제품 ‘프로 인듀어런스’와 데이터 읽기 속도가 이전보다 2배 빠른 차세대 내장형 플래시메모리를 잇따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인듀어런스’는 기존 메모리카드보다 수명이 33배 늘어나, 보안카메라와 같은 상시 녹화장치에서 카드 교체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에서 승인받은 삼성의 플래시 메모리 UFS 4.0은 고해상도 콘텐츠 등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

◆ 좁혀진 한미 기준금리차…한은, 금리 인상 빨라진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계도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기준금리가 우리나라보다 높아지는 금리 역전에 따른 자금 유출, 원화 가치 하락에 대응하려면 인상 속도를 어느 정도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4.8%까지 치솟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까지 감안하면 오는 26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4일 서울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용산 사옥에서 정몽규 HDC 회장이 HDC현대산업개발 추가대책 발표와 관련해 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정몽규 HDC 회장, 하원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 정몽규 회장 “광주 화정 아이파크 8개동 모두 철거, 재시공”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해당 201동을 포함해 8개 동 전체를 전면 철거한 후 재시공하기로 했다. 정몽규 HDC회장은 4일 오전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대산업개발은 입주예정자의 요구인 화정동의 8개동 모두를 철거하고 새로 아이파크를 짓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입주예정자와 보상 여부를 놓고 얘기해왔는데 사고가 난 201동 외에 나머지 계약자들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며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완전히 철거하고 새로 짓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철거 후 준공까지는 약 7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 업계 최초 UFS 4.0 메모리 개발

삼성전자는 4일 차세대 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UFS) 4.0 규격의 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제 반도체 표준화 기구 ‘JEDEC’은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간) UFS 4.0 규격을 승인했다. UFS 4.0은 데이터 전송 대역폭이 기존 UFS 3.1 대비 2배인 23.2Gbps로 커져 더욱 빠르게 데이터를 저장하고 읽을 수 있다. UFS 4.0은 고해상도 컨텐츠와 대용량 모바일 게임 등 처리할 데이터가 늘어나는 최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비롯해 향후 차량용(Automotive) 반도체, 메타버스(Metaverse) 등을 포함한 기기들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공사

◆ 한전·포스코·롯데, 수소·암모니아 발전 상용화 '맞손'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 28~29일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수소·암모니아 협력체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맺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포스코홀딩스로부터 발전용 수소를, 롯데케미칼로부터 발전용 암모니아를 안정 공급받아 전력 생산 과정에서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맺었다. 한전은 6개 발전 자회사를 통해 국내 전력 생산 및 공급을 도맡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이다. 100% 수소로 전기를 만드는 수소 연료전지발전은 아직까진 비싼 전력생산 단가 때문에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으나 기존 화석연료와 비교해 온실가스(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수소는 전 세계적인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이행의 주요 수단으로 꼽힌다.

▲토스 대출이자 현금지원 이벤트 내용 중 일부 ⓒ토스

◆ 토스, ‘최대 5,000만원 대출’ 이자 현금지원…사행성 조장 논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토스가 최대 5,000만원에 대한 대출 이자를 지원 해주겠다는 이벤트를 내걸어 논란이다. 자사 플랫폼을 통해 대출한도를 조회하고 자신들과 제휴를 맺은 금융사 대상으로 대출이 실행될 경우 수백만원에 달하는 1년 치 이자를 현금으로 지급해주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랫동안 지속한 저금리 기조로 가계 부채가 연일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사행성 마케팅이 ‘돈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는 풍조를 불러오는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MZ 세대)을 대상으로 ‘빚내기 열풍’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출모집법인 등록을 거친 토스가 제휴를 맺은 1·2금융권(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DGB대구은행, 토스뱅크, 교보생명, 삼성생명, 삼성화재, 한화생명, 흥국생명, KB국민카드, 신한카드, OK저축은행, SBI저축은행 등)으로 부터 받는 ‘중개수수료’를 재원으로 이러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단 점에서 자사 플랫폼 홍보를 위한 ‘꼼수영업’이라는 지적도 거세다.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LG 인스타뷰(LG InstaView) 냉장고(왼쪽)와 LG 워시타워. ⓒLG전자

◆ LG전자, 美 EPA ‘에너지스타 어워드' 지속가능 최우수상 수상

LG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22 에너지스타 어워드(2022 ENERGY STAR Award)’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199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상이다.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2회 이상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환경보호와 에너지절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가 받는다. LG전자는 지난해 북미에서 냉장고, 세탁기 등 1분마다 10개의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을 판매하는 기록을 거뒀다. LG전자가 지난해 동안 북미에서 판매한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은 자동차 7만7,681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만큼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 지난해 판매된 에너지스타 인증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제품 수명기간 동안 약 1,400억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고 이는 5만7,000개 가량의 올림픽 규격 수영장을 채울 수 있는 양이다.

SR타임스  srtimes03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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