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공모전 ⓒ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공모전 ⓒCJ프레시웨이

-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 공동 기획…'지구 환경을 지키는 식습관’ 주제로 공모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자재 브랜드 ‘아이누리’가 식습관 교육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전은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환경보호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주제는 ‘지구 환경을 지키는 식습관’이며, 개인과 단체 부문의 과제가 별도다.

​개인 부문의 과제는 채소, 달걀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표정의 얼굴 모형을 만드는 푸드 페이스 디자인이다.

​아이와 함께 활동한 사진,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아이누리’ 등 주어진 해시태그를 적용하면 된다.

​개인 부문에는 100만원 상당의 호텔 숙박권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됐으며, 전국의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돼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또, 수상작은 6월 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단체 부문 과제는 보육 및 교육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채식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계획안을 구상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사진, 영상에 담아 오는 5월 1일부터 운영되는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에 출품하면 된다.

​평가 기준은 ▲친환경 및 탄소배출저감 실천 가능성 ▲지역사회 및 가정과의 연계성 ▲아이들의 참여도 등이 고려된다.

또, CJ프레시웨이의 ‘소이미트(Soy Meat) 만들기 키트’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상할 수도 있다.

​키트는 콩고기 재료인 콩 분말과 채소 믹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오는 5월 10일까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에 무료로 5개씩 선착순 제공된다.

​대상 수상팀에 주어지는 200만원을 포함해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마련됐으며, 참가한 모든 팀에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가 제공된다.

​단체 부문은 서울시 소재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하며, 수상작은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는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가치를 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교육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아이누리 브랜드를 통해 교육계뿐만 아니라 소비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매년 꾸준히 기획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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