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는 강력한 냉방이 필요한 여름철 뿐 아니라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사용하는 ‘체온풍’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체온풍은 30도에서 40도의 은은하고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온기를 더해주는 기능이다. 날씨가 선선한 봄·가을철 아침·저녁이나 서늘하면서 습기가 높은 날 쾌적한 실내 온·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은 에어컨이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가전으로 활용되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개발됐다. 소비자들은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냉방·체온풍·청정·제습 기능 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체온풍 모드에서 청정 기능을 동시에 작동 시킬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해 냉방·청정·제습 모드를 알아서 작동해주는 '인공지능(AI) 쾌적' 기능도 제공한다. PM 1.0 청정 안심필터 시스템이 탑재돼 사계절 미세먼지 청정은 물론 유해세균을 99% 살균해 준다.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은 냉방면적 62.6㎥의 스탠드형과 냉방면적 18.7㎥의 벽걸이형으로 구성된 홈멀티 제품으로 출시된다. 색상은 3가지 패턴의 화이트로 선보이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512만원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2016년에 첫선을 보인 무풍에어컨이 체온풍으로 한층 진화했다"며 "무풍갤러리 체온풍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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