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이 공급 제품인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공급 제품인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1만 가구에게 에어컨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사업에 냉방기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돼 각 지방 자치단체가 선정한 총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삼성 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품 설치는 6월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삼성 벽걸이 와이드는 '상하스윙' 기능으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해 냉기를 전체적으로 전달해주는 에어컨이다. 온도와 운전 모드를 자동으로 조정해 편안한 숙면을 돕는 '열대야 쾌면' 기능을 제공하며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멀리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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