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삼성전자서비스가 서울 관악신사시장 인근에서 수해 전자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
▲11일 삼성전자서비스가 서울 관악신사시장 인근에서 수해 전자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은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 담요, 여벌욧, 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삼성은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0억원과 재해구호키트를 기부했다. 2020년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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