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승용·정해석·한규한 삼성전기 신임 부사장. ⓒ삼성전기
▲왼쪽부터 임승용·정해석·한규한 삼성전기 신임 부사장. ⓒ삼성전기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삼성전기가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인재들을 대거 승진시켰다. 성과주의 원칙 아래 40대 부사장, 30대 상무 등 젊은 리더도 발탁했다.

삼성전기는 6일 부사장 3명, 상무 9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13명이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기는 탁월한 전문성으로 사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이끌 핵심인재를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발탁, 리더십을 보강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 여성인재 1명을 승진 조치해 조직내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기는 MLCC·카메라모듈 사업은 차별화된 제품·기술력 확보와 전장 시장 지배력 강화를 리딩할 수 있는 인재 중심으로 선발했고, 기판 사업은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생산성 극대화를 이끌 인재 위주로 발탁했다고 했다.

아울러 영업·마케팅, 신사업, 안전환경, 인사 등 사업 성장과 미래 준비에 기여한 인재들을 승진 조치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관련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원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부사장

▲임승용 ▲정해석 ▲한규한

◆상무

▲강민숙 ▲곽형찬 ▲김위헌 ▲민병승 ▲박중덕 ▲심규현 ▲우성필 ▲이장원 ▲최종민

◆Master 선임

▲김홍석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