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지난 26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2023 상생협력데이'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지난 26일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2023 상생협력데이'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삼성전기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 26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부회)와 '2023 상생협력데이'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전기와 협력사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지난 1년간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갖는다.

삼성전기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생산성 ▲기술개발 ▲특별 ▲품질 ▲준법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협력사를 시상했다.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옵트론텍은 공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와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생산성 부문에서 수상했다. 

하나로테크는 MLCC 공정불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품질 부문에서 수상했고, 패키지 기판 협력업체인 에스이테크는 자동화 설비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에이엔씨코리아는 임금체계 및 근로시간 준수 등 노동인권 부문과 안전환경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준법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삼성전기는 협력사의 발전이 곧 삼성전기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에 협력사들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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