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카우. ⓒ영화사 진진
▲퍼스트 카우. ⓒ영화사 진진

- 제86회 뉴욕 비평가협회상 작품상 영예..봉준호 감독 극찬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19세기 북미대륙에 피어난 따뜻한 우정을 그린 영화 ‘퍼스트 카우’가 누적관객수 1만명을 돌파했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노미네이트, 제86회 뉴욕 비평가협회상(NYFCC) 작품상 수상을 비롯,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24회 수상 및 143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퍼스트 카우’는 지난 4일 개봉 이후 지속적인 관객의 호평 속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기준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 카우’는 누적관객수 1만437명을 기록 중이다.

‘기생충’ 봉준호 감독부터 ‘벌새’ 김보라 감독,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 ‘갈매기’ 김미조 감독, ‘프랑스 여자’ 김희정 감독, 그리고 이동진 평론가, 정성일 평론가까지 많은 영화인들로부터 찬사를 받은 영화는 국내 영화 전문 매체 씨네21에서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북미 스튜디오 A24가 제작한 ‘퍼스트 카우’는 미국 독립영화계 거장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필모그래피 중 국내 최초로 극장 개봉을 확정한 작품하기도 하다.

‘퍼스트 카우’는 19세기 기회의 땅 미국에서 유대인 ‘쿠키’와 중국인 ‘킹 루’가 만나 마을 젖소의 우유를 훔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