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글로벌 '탑-티어' 기업 성장 위해 모든 지원"[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최고 경영자 및 주요 경영진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후 첫 일정으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 현장을 찾았다. 건설기계 부문을 그룹의 3대 사업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는 평가다.현대중공업그룹은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들이 두산인프라코어 본사인 인천공장을 방문해 통합 연구개발(R&D)센터, 소형엔진 공장, 굴착기 조립공장 등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중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LS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LS그룹은 지주회사인 LS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서 기존의 내부거래위원회의 기능을 확대·개편한 ESG위원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위원장으로는 예종석 LS 사외이사이자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선임됐다. 예 위원장을 포함한 김영목, 이대수, 정동민 등 사외이사 4명과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 등 총 5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위원회는 내부거래 사전 검토와 심의 등 기존 내부거래
- 소노펫 비발디파크 주차장 전역과 입구에 조성[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대명소노그룹(이하 대명소노)이 ‘시원한 도로’를 조성하며 더운 여름철 리조트 환경 개선에 나섰다.대명소노는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이하 소노펫) 주차장과 입구 부근에 햇볕이 강한 여름철 화상 걱정 없이 반려견들과 고객들이 안전하게 도로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삼화페인트와 협업해 열 차단 효과가 좋은 ‘쿨링로드(Cooling Road)’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쿨링로드 조성에 쓰인 삼화페인트의 ‘바이로드 쿨(Biroad Cool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할 경우 올해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기업 총수 중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0억원에 육박하는 보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4년째 '무보수'를 이어갔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4억7,200만원과 퇴직소득 297억6,300만원 등 총 302억3,400만원을 받았다.앞서
- SK스퀘어, 2025년 75조원 규모 ICT투자전문사 목표…신설법인 수장엔 박정호 CEO[SRT(에스알 타임스) 김두탁 기자] ‘통신’과 ‘투자전문’ 회사로 분할을 앞둔 SK텔레콤의 투자분야 담당 신설회사의 사명이 'SK스퀘어'로 확정됐다. SK텔레콤은 인적분할로 새롭게 출범하는 신설 투자회사의 사명을 SK스퀘어(SK Square)로 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존속회사의 사명은 SK텔레콤을 그대로 유지한다.SKT는 신설 사명과 관련해 광장 또는 제곱이라는 뜻의 ‘스퀘어(Square)’에 다양한 정보통신기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계열사로부터 총 38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타났다.17일 SK와 SK하이닉스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들 회사에서 각각 25억9,000만원과 12억5,000만원 등 총 38억4,000만원을 받았다. 작년 상반기(총 39억원)와 비교하면 6,000만원 가량 줄었다.SK는 최 회장에게 급여 15억원과 상여 10억9,000만원을 지급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상여 12억5,000만원을 지급받았다.SK하이닉스는 올해 최 회장의 연봉을 25억원으로 정했으나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열린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지난 13일 가석방된 후 첫 준법위 회의인 만큼 그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차후로 미뤄졌다.재계 등에 따르면 준법위는 이날 오후 2시 삼성생명 사옥에서 정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내부거래에 대한 승인 및 위원회로 들어온 신고와 제보에 대한 보고의 건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 2월 출범한 준법위는 삼성의 준법경영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외부의 독립 조직이다.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
- 수처리 전문 영국 자회사 두산엔퓨어 컨소시엄 구성 참여[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두산중공업이 독자적 수처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국 수처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영국 자회사인 두산엔퓨어는 지난 16일 영국 최대 상하수도 사업자인 템즈워터로부터 길퍼드 하수처리장 이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두산엔퓨어는 영국 밤 누탈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주계약자로 수주 사업에 참여했다. 총사업비는 약 1,800억원이다.두산엔퓨어 컨소시엄은 영국 런던 남서부 길퍼드에 위치한 기존 하수처리장을 철거하고 인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가석방됐다.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구치소 정문을 걸어 나온 뒤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큰 기대를 잘 듣고 있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가석방 소감을 밝혔다.이 부회장이 석방된 것은 지난 1월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재수감된 지 207일 만이다.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지난 9일 “코로
- 사우디 50대∙바레인 12대 등 중동지역서 잇따라 수주 성공[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동시장에서 건설기계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는 등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지역에서 총 62대의 건설기계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우디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협력 건설사로부터 휠로더 ‘DL420A’ 30대를 수주한 데 이어 사우디 국영 전력회사의 협력사와도 22톤급 굴착기 ‘DX225LCA’ 20대 공급계약을 맺었다.수주계약
- 올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SRT(에스알 타임스) 김두탁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는 13일 가석방된다. 올해 1월 18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지 207일 만이다.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8·15 가석방 대상자(1,057명) 심사 회의를 진행한 끝에 이 부회장을 포함한 810명에 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가석방 승인으로 적격 판정을 받은
- 스웨덴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와 반려동물 및 레저 콘텐츠 위탁운영 MOU 체결[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스웨덴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와 반려동물 호텔 및 레저 콘텐츠 위탁운영 협약을 맺고 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대명소노그룹은 하이 코스트 인베스트와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비즈니스 스웨덴 본사에서 펫 호텔 및 레저 콘텐츠 위탁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 “세계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함께 하게 돼 영광”[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중간지주사로 새롭게 출발한 현대제뉴인이 회사 대표의 출범 메시지와 실용물품이 담긴 웰컴키트를 100여명의 전 직원에게 제공했다.현대제뉴인은 9일 여름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직원들에게 권오갑, 조영철 공동 대표의 회사 출범 기념 메시지와 함께 사원증, 명함, 텀블러 등 업무하는데 쓰일 실용물품이 담긴 웰컴키트를 증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웰컴키트 제공은 새롭게 출범하는 현대제뉴인에 근무하게 된 직원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함
- 9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서 접수- 연간 평균 15만달러 연구비 지원 및 1년 이상 기술교류 기회 제공[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배터리 혁신 기술 발굴에 나선다.LG엔솔은 전 세계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2021(BIC 2021)’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국내외 석학 및 연구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LG엔솔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제안서를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 특정 주제에 대한 제한
- 김종훈 이사회 의장, ACGA 및 회원사 상대로 지배구조 현황 소개[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아시아기업지배구조연합(ACGA)과 회원사를 상대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이사회 중심 경영 현황을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일 김종훈 SK이노베이션 이사회 의장 주관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ACGA 및 회원사들에게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해온 발자취와 추진 중인 현안을 소개하고, 더 나은 지배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피드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친환경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유진그룹이 스마트 물류설비기업 인수를 통해 물류사업 강화에 나선다.유진그룹은 자사의 계열사인 유진로지스틱스가 스마트 물류 설비 제조기술을 보유한 태성시스템을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최근 퀵커머스 시장의 확산으로 도심형 창고인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 인수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2016년 설립된 태성시스템은 화물 고속분류 장비와 제어시스템 등 물류 자동화 설비를 설계,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물류 효율을 혁신하고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증시가 요동치면서 대기업 대표들의 자사주 매입이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대표 5명 중 1명 꼴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시가총액 500대 기업 소속 대표의 자사주 매입액은 1,514억원에 달했다.자사주 매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대표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다. 정 회장은 매입 주식수가 88만주를 웃돌았다. 정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두 기업 주식 80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과 김종구 파트론
-메타버스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전문가 "성장 위해 네거티브 규제 도입해야"[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 현대, SK, LG, 롯데 등 재계 '빅5'가 급성장하는 메타버스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메타버스 활용도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투자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의 공간에서 사회,
-에너지기술평가원 공모 국책과제 2단계 주관기관으로 선정[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8메가와트(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2단계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1단계 과제에서는 지자체와 연계한 4곳의 컨소시엄이 선정돼 실증 후보지 발굴, 설계기준 수립, 부유체 후보 검토 등을 수행했다.2단계 과제에서는 1단계 참여 컨소시엄 간 경쟁을 통해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이 단독 선정됐다.두산중공업 컨소시엄은 앞으로 4년3개월 동안 부
-한화그룹 총자산 288배, 매출 60배로 늘려-성장 핵심은 M&A…경영철학 ‘신용과 의리’[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일 취임 40주년을 맞았다.김 회장은 “40년간 이룬 한화의 성장과 혁신은 한화가족 모두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100년 기업 한화를 향해 나가자”고 소회를 밝혔다.한화그룹은 코로나 방역으로 엄중한 상황이기에 특별한 행사 없이 오는 2일 오전 사내 방송으로 40주년 기념식을 대신한다.김 회장은 1981년 한국화약그룹(현 한화그룹) 설립자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