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이 소노펫클럽앤리조트에 조성한 '쿨링로드'. ⓒ대명소노그룹
▲대명소노그룹이 소노펫클럽앤리조트에 조성한 '쿨링로드'. ⓒ대명소노그룹

소노펫 비발디파크 주차장 전역과 입구에 조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대명소노그룹(이하 대명소노)이 ‘시원한 도로’를 조성하며 더운 여름철 리조트 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명소노는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한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이하 소노펫) 주차장과 입구 부근에 햇볕이 강한 여름철 화상 걱정 없이 반려견들과 고객들이 안전하게 도로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삼화페인트와 협업해 열 차단 효과가 좋은 ‘쿨링로드(Cooling Road)’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쿨링로드 조성에 쓰인 삼화페인트의 ‘바이로드 쿨(Biroad Cool) 페인트’는 열을 반사하는 특수안료를 적용한 차열도료다.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바닥의 온도 상승을 방지하고 맨발로 걷는 반려동물들의 발바닥을 보호해 준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시험 결과에 따르면 바이로드 쿨 페인트의 적외선 반사율은 61.7%로 일반 페인트(33.7%)보다 높다. 표면온도는 도장하지 않은 일반 아스팔트 및 콘크리트 도로와 비교해 최대 18.8도까지 낮게 측정됐다.

대명소노 소노펫 관계자는 “여름철 아스팔트의 열기 때문에 반려견을 내려놓지 못하고 안고 이동하는 고객분들이 많아 반려동물의 발바닥까지 배려하는 마음으로 쿨링로드를 조성했다”며 “쿨링로드에 사용된 페인트는 ‘반려동물 제품 인증(PS)’까지 취득한 제품이어서 안심하고 반려동물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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