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펫클럽앤리조트 임직원들이 '미지묘를 부탁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
▲소노펫클럽앤리조트 임직원들이 '미지묘를 부탁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소노펫클럽앤리조트

소셜미디어에 고양이 촬영해 올리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대명소노그룹의 소노펫클럽앤리조트(이하 소노펫)가 유기고양이(유기묘) 보호에 나섰다.

소노펫은 애완동물 사료 전문기업인 ‘우리와’의 브랜드 ANF와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유기묘를 보호하는 캠페인 ‘미지묘를 부탁해’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미지묘란 표현에는 유기(遺棄: 내다 버리다)묘의 부정적 이미지 대신 ‘미지(未知)의 세계에 있던 반려묘가 반려인을 만나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그려 간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소노펫 측은 설명했다.

캠페인 참가는 고양이의 손동작을 사진 또는 영상을 통해 표현하거나 고양이 발이나 발바닥 사진을 촬영한 뒤 ‘#미지묘를부탁해 #미지묘응원캠페인’ 등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한 후,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 3명을 태그해 지목하면 된다.

캠페인 참여 시 게시글 당 ANF 사료 1kg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돼 미지묘 사료로 사용하게 된다. 캠페인은 목표 기부 수량인 10톤(게시글 기준 1만개)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