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LG그룹이 이번주 4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이어 삼성그룹, SK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잇달아 인사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된다.이번 연말 인사에서 4대 그룹은 변화보다는 안정과 내실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경기침체 위기감이 심각한 상황인데다 시장 변동성이 큰 만큼 소폭 교체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각 계열사들의 경영 상황을 점검하는 사업보고회를 마무리하는 오는 24일께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LG그룹은 현재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고 호암 이병철 삼성 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18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렸다.이날 재계에 따르면 호암의 기일(19일)이 토요일이어서 추도식은 하루 앞당겨 진행됐다.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삼성 계열 총수 일가는 이날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이 이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 삼성 총수 일가는 이날 오전 10시쯤 선영에 도착했다.호암의
- 주요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앞두고 만반의 준비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두산그룹은 박정원 회장이 지난 15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해 원자력, 풍력, 수소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박 회장은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를 앞두고 원자력 공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또, 100MW 규모 제주한림해상풍력 주기기 제작현장과 수소액화플랜트 건설현장을 살폈다.원자력 공장에서 박 회장은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 진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언제라도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오는 17일 한국에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계 총수들과의 만남이 주목된다. 특히 빈 살만 왕세자가 묵을 숙소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재계에선 빈 살만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이의 만남이 이어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는 G20 정상회의 직후인 오는 17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열 기자]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한화그룹 등 재계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직후인 17일 한국을 찾을 예정인 빈 살만 왕세자는 숙소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과 티타임을 겸한 회동을 갖는다. 빈 살만 왕세자는 총사업비 5,000억달러(66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8일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광주지역 협력회사를 찾은 데 이어, 이번에는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의 제조 현장을 방문하며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미래동행' 행보를 이어갔다.이 회장은 도금 업체인 동아플레이팅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의 경기 악화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내년에는 기업 경영환경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그룹사들은 올해 연말 인사를 통해 악화될 경영 환경에 미리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재계 인사의 핵심이 세대교체와 신사업 추진으로 요약되는 만큼 인사 단행 시 안정적인 조직 개편을 이뤄내고 이를 발판 삼아 신사업 투자와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 핵심 전략될 것이라는 재계의 중론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 고 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를 친인척 가운데 가장 먼저 찾았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민을 애도했다. 지난 5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어머니 손복남 고문이 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다. 고인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첫째 형인 고 이맹희 CJ명예회장의 부인으로, 이재용 회장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창립 56주년(11월 3일)을 맞아 안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조했다.조 회장은 지난 2일 창립기념사에서 "지구온난화와 탄소중립이 이슈가 되면서 친환경적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조 회장은 "새로운 경영 트랜드인 ESG 경영과 친환경 기술 혁신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최근 경영환경의 위기를 들며 민첩한 대응을 통해 '백년기업 효성'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
…광주 협력사 '디케이' 찾아…"협력사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돼"[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DK)'를 방문했다.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고 동행 철학을 강조해 온 이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상생협력 현장을 찾은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 측의 설명이다.DK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간 함께 해 온 협력회사다.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만에 회장직에 올랐다. 이에 따라 '뉴삼성 구축'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했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0년만에 회장직에 올랐다.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안전과 윤리의식을 기반으로 한 책임경영과 윤리경영 추진을 위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규정을 준수해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올해 1월 신년사에서 지난해 ESG 경영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이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해가 돼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장 부회장은 "ESG 경영 3대 지향점인 '환경가치 기반 비즈니스, 신뢰받는 경영, 사회적 책임'을 실행해 나가겠다"며 "순환형 저탄소 사회 실현을 위한 친환경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보람그룹은 최철홍 회장이 지난 21일 열린 ‘2022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고객중심경영을 이끈 대한민국 대표 인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보람그룹은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최 회장이 지난 32년간 보람그룹을 이끌면서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으로 늘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을 해왔다는 것이 보람그룹 측의 설명이다. 최 회장은 기존 장례용품의 가격 거품을 없애는 ‘가격 정찰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장례 서비스의 품질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했다.폐회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와 35개국에서 온 133명의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산업이 고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제조 현장의 젊은 인재와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일찍부터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한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맨주먹이었던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그룹 1인자' 자리에 오른지 14일로 2년을 맞았다. 수석부회장 2년간 조직문화를 바꾸는 등 변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회장 취임 후에는 본격적인 체질개선을 바탕으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 당시 '퍼스트 무버', '게임 체인저' 등 화두를 제시했다. 2년이 지난 지금 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이오닉5', 'EV6' 등 전기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새로운 롯데 디자인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배상민 롯데디자인경영센터장은 13일 본인의 SNS 계정(인스타그램)에 신 회장이 롯데디자인경영센터를 방문해 격려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배 센터장은 "회장님, 부회장님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새롭게, 이롭게! 롯데디자인경영센터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롯데디자인경영센터는 지난해 출범한 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18층을 사용해왔다. 인원이 늘어나면서 사무실을 확장 리뉴얼하게 돼 임시로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임원 인사에는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부문 미래전략실 김동선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에스테이트 부문 경영전략실 인사팀장 양희선 상무가 새로 임명됐다.김동선 전무는 Hospitality 부문 미래전략실에서 승마사업 등 전문성을 갖춘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이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60년 그룹 역사는 HL의 소중한 자산이다. 새로운 기업 브랜드와 함께 강하고(Strong), 체계적(Systematic)이며, 전문성(Specialty)을 겸비한 젊은 조직으로 담대하고 우직하게 성큼성큼 나아가겠다."정몽원 HL그룹(옛 한라그룹) 회장은 60년만의 사명변경과 함께 그룹의 방향성은 '성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부 환경 돌파, 미래 시장 선점은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앞으로의 과제는 제3의 섹터 진출이라는 것이다.29일 HL그룹에 따르면 HL그룹은 전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달 ARM의 지분 75%를 보유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나며 ARM 인수합병(M&A)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ARM은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등 IT 기기의 '두뇌'로 불리는 칩 설계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특히, ARM은 AP 부분 시장점유율에 있어 90%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 애플 등이 ARM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지난 21일 이 부회장은 영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