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한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 ⓒ한화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부문 미래전략실 김동선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에스테이트 부문 경영전략실 인사팀장 양희선 상무가 새로 임명됐다.

​김동선 전무는 Hospitality 부문 미래전략실에서 승마사업 등 전문성을 갖춘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사의 미래 전략에 맞춰 태안골든베이골프&리조트 등의 자산유동화에 관여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을 겸하면서 미국 3대 버거 파이브 가이즈를 유치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에스테이트 부문 경영전략실 인사팀장 양희선 상무는 2018년부터 인사, 총무를 도맡아 인력 및 조직관리 역량을 발휘했다.

​최근 코로나19 시기에도 회사와 직원의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 온보딩 프로그램 등을 기획해 직장 내 만족감 향상에 집중해왔다.

관행보다는 소통을 중시한 혁신적인 조직문화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추진 중인 신사업 분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 경쟁력 강화 및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게 크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