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손복남 고문 ⓒCJ그룹
▲고 손복남 고문 ⓒCJ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 고 손복남 CJ그룹 고문 빈소를 친인척 가운데 가장 먼저 찾았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고민을 애도했다. 

​지난 5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어머니 손복남 고문이 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다. 

​고인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첫째 형인 고 이맹희 CJ명예회장의 부인으로, 이재용 회장에게는 큰어머니다. 고인은 슬하에 이재현 CJ 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삼남매를 뒀다.

지난 2020년 10월 25일 이재용 회장의 부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세상을 떠나자 이재현 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기도 했다. 재계에선 이번 조문과 관련 삼성과 CJ 간 화합 모드가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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