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총리 만나 청년 일자리 논의…지난 8월 13일 가석방 출소 후 첫 공식 행보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삼성이 청년 일자리 3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삼성이 발표한 ‘3년간 4만명 직접 채용 공약’과 별도로 진행돼 총 7만개의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15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캠퍼스에서 '청년 희망 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활동(CSR)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이재용 부회장의 지난 8월 13일 가석방 출소 이후 첫 공식 대외활동이다.
정부와 삼성은 취업연계형 SSAFY 교육생을 연간 1,000명 수준에서 오는 2022년 2,000명 이상으로 증원하기로 했다.
또 삼성은 C랩 아웃사이드·스마트공장·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연간 1만개, 오는 2024년까지 3년 동안 총 3만 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삼성은 SSAFY를 통해 미취업 교육생에게 매달 100만원씩 교육 보조금을 제공한다. 취업률은 약 77%로, 국내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우수사례로 꼽힌다. 이 프로그램을 민·관 협업 우수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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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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