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본사 전경. ⓒ쌍용건설
▲쌍용건설 본사 전경. ⓒ쌍용건설

- 올해 건축·토목부문 강화, 그린에너지사업 진출

- 3년 이하 경력 주니어 엔지니어 경력 인정

- “7년 연속 신입·경력·인턴 400여명 채용”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쌍용건설이 2021년 하반기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50여명을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신입사원 채용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4개 부문이다. 경력사원은 ▲건축시공 ▲건축공무 ▲해외시공(적도기니) ▲마케팅 ▲도시정비 ▲리모델링 ▲홍보 7개 부문이다.

오는 10월에서 11월에는 ▲영업 ▲관리 분야의 인턴(채용연계형)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쌍용건설은 3년 이하 건설업 관련 직무경력을 보유한 주니어 엔지니어도 모집한다고 강조했다. 주니어 엔지니어 지원자는 단기간 경력이라도 인정받을 수 있고 각 직무 별 관련 자격증 보유자일 경우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 이번 채용은 주택사업 등 국내 건축부문과 토목분야의 강화에 따른 인원 확대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 사업진출을 위해 대대적으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이어야 한다. 또 국내·외 현장 근무 가능자로 건설관련 기업 인턴 경험자나 어학 우수자(영어·스페인어·중국어·아랍어 등),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경력사원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이상(시공과 공무는 4년 이상, 해외시공은 5~7년) 실무 경력자다. 우대사항은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등이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검사(경력자는 제외), 화상 면접전형 순으로 각 단계에서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한 뒤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신입사원 채용 최종합격자는 2021년 1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총 400여명에 달하는 신규채용을 했다”며 “올해 리모델링 및 도시정비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에너지 사업 준비에 따라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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