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토스뱅크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9월 출범을 앞두면서 중금리 대출 시장을 통한 ‘메기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일 정례위원회를 열어 토스뱅크의 은행업 본인가를 의결했다. 지난 2월 초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본인가를 신청한 지 4개월 만이다. 자본금 2,500억원의 토스뱅크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최대주주(34%)이며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한화투자증권(각 10%), 웰컴저축은행(5%) 등이 주주로 참여 중이다.

금융위는 토스뱅크가 ▲자본금 요건 ▲자금 조달방안 적정성 ▲주주 구성 계획 ▲사업계획 ▲임직원 구성 ▲인력, 영업시설, 전산체계 등 인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준비기간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