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경제&라이프] 금융위, 카카오손해보험 ‘예비허가’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카카오페이의 디지털 손해보험사 ‘카카오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예비허가를 받았다. 카카오손해보험은 카카오페이가 60%, 카카오가 40%를 출자해 만든 회사며, 올해 내 본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전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손해보험이 보험업법상 허가요건을 모두 충족한다며 예비허가를 승인했다.

금융위는 “금융감독원의 심사 결과 카카오손해보험이 자본금 요건과 사업계획 타당성, 건전경영요건 등을 모두 충족했다”며 “카카오손해보험의 예비허가는 기존 보험사가 아닌 신규사업자가 디지털보험사 예비허가를 받는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