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정 바나나 제품 이미지 ⓒ오리온
▲초코파이 정 바나나 제품 이미지 ⓒ오리온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리온 등 유통업계 19일 신제품.

◆ 오리온, ‘초코파이情 바나나’ 리뉴얼 출시

- 바나나 맛과 비주얼 구현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를 겉과 속을 모두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다.

새로운 초코파이 바나나는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10여 명의 연구진이 모여 신제품 급의 변신을 시도한 제품. 먼저 외관부터 파격적으로 바뀌었다. 기존 제품과 달리 마치 바나나 속살과 같은 느낌을 주는 은은한 바나나 빛깔의 ‘바나나 화이트 크림’으로 겉을 감쌌다. 이 바나나 화이트 크림에도 바나나 원물을 넣어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바나나의 풍미를 배가했다. 마시멜로 속에도 바나나 원물이 함유된 ‘바나나 크림’을 넣어 더욱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진하고 풍부한 바나나 맛을 구현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초코파이 바나나 전용 제조설비를 새롭게 구축했다.

패키지에도 트렌디하게 디자인한 바나나 이미지를 담아내면서 보다 화사해진 비주얼로 젊은 세대의 SNS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고. 출시 전 진행한 SNS 체험단 이벤트에 수천 명이 응모하는 등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지난 2016년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자매 제품. 출시 당시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품귀 현상을 빚었고,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식품업계에 바나나 열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초코파이 바나나를 시작으로 찰 초코파이, 봄 한정 딸기 맛 초코파이를 비롯해 중국의 초코파이 마차, 베트남의 초코파이 다크, 러시아의 베리 맛 초코파이 등 국내외에서 초코파이의 다양한 변신이 이루어지며 초코파이의 새로운 전성기가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초코파이 노하우를 집약해 새롭게 신제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이번 초코파이 바나나의 변신을 시도했다”며 “겉부터 속까지 더욱 진하고 풍부해진 바나나 맛과 초코파이의 조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복지 촉촉란, 동물복지 훈제란 제품 이미지 ⓒ풀무원
▲동물복지 촉촉란, 동물복지 훈제란 제품 이미지 ⓒ풀무원

◆ 풀무원, ‘동물복지 촉촉란’ 출시

- 100% 종이 케이스 사용

풀무원이 ‘나와 지구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아 동물복지 달걀로 만든 편의형 반숙란 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대표 박남주)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를 통해 자신의 신념과 가치를 드러내는 활동)’ 트렌드에 맞춰 착한 소비를 이끄는 신제품 ‘동물복지 촉촉란’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물복지 촉촉란’은 유럽식 오픈형 계사의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사육된 닭이 낳아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달걀을 반숙 조리한 제품으로, 2018년 출시한 '풀무원 동물복지 훈제란'에 이은 두 번째 편의점용 동물복지 가공란이다.

노른자의 촉촉함과 흰자의 보드라움이 조화롭게 만나 식감을 극대화하며, 소금 간이 곁들여져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 대용으로 안성맞춤이며 면 요리,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토핑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풀무원의 30여 년 신선 사업 노하우와 함께 체계적인 QMS관리 기준을 적용한 품질 관리로 안전성과 신선도를 높였다.

또한, 풀무원이 지난해 나와 지구환경을 위해 선언한 친환경 포장 원칙인 ‘환경을 생각한 포장’을 적용해 플라스틱 패키지 대신 모두 종이로 대체했다.

편의형 동물복지 반숙란 제품 ‘동물복지 촉촉란’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정주 풀무원식품 축산사업부 PM은 “지구와 환경, 동물까지 생각하는 착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로하스(LOHAS) 기업으로서 소비자가 동물복지 실천에 동참하고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꾸준하게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침양념 3종 제품 이미지 ⓒ오뚜기
▲무침양념 3종 제품 이미지 ⓒ오뚜기

◆ 오뚜기, ‘오늘밥상 무침양념’ 3종 출시

- 요리 초보도 무침 요리 만들기 쉬운 양념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간편하고 손쉽게 무침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늘밥상 무침양념’ 3종을 내놨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내에서 식사를 많이 하게 되면서 신선채소류의 구매가 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규칙을 준수하며 캠핑을 즐기는 수요가 증가하며 관광객들의 주 메뉴인 고기 등의 축산물의 판매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채소를 간편하고 손쉽게 무쳐먹는 양념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밥상 무침양념’ 3종은 먹을 만큼만 간편하게 무침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양념으로, 요리 초보도 누구든지 맛있게 무침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당 기본 3가지 이상의 무침 반찬을 만들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맛있게 집밥을 먹고 싶은데 남은 잔반 처리가 걱정인 1인 가구, 양념맛을 내기 어려워 고민중인 신혼부부, 아이들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채소를 먹이고 싶은 주부 등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무침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이다.

‘바로 무쳐먹는 겉절이양념’은 멸치액젓에 국산 채소를 듬뿍 갈아 넣어 맛있는 양념으로 배추에 무치면 손쉽게 겉절이를 만들 수 있다. 무생채 또는 오이겉절이를 만들어도 좋고. 특히 보쌈 등의 고기와 함께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바로 무쳐먹는 된장무침양념’은 된장에 각종 채소와 오뚜기 옛날 참기름을 더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시금치, 오이고추, 시래기 등과 무치면 맛있는 밥 반찬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바로 무쳐먹는 파채양념’은 오뚜기 양조식초와 메실엑기스를 넣어 새콤달콤한 맛으로 고기와 함께 맛있는 파채무침을 즐길 수 있다. 부추양파무침, 도라지무침 등 다양한 채소에 응용조리가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채소 무침을 위한 ‘오늘밥상 무침양념’ 3종을 출시했다”며, “겉절이, 된장무침, 파채무침 등 요리 초보도 맛내기 번거로운 무침요리를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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