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오리온 본사 전경 ⓒ오리온

- 전사적 친환경 경영 실천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리온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품질혁신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307팀이 참가했다. 오리온은 지난 2018년 결성한 청주 공장 품질분임조 ‘Only 오리온’(최재덕 분임조장 부장, 이광준 온실가스 담당 차장, 박창현 에너지 담당 과장 등 5명)이 2020년 신설된 에너지·기후 변화 부문에 도전, ‘에너지 진단 및 연구를 통한 제과 공정 설비 개선’으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성과를 거두어 실제로 환경에도 기여하게 됐다는 점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듯하다”며 “친환경 경영 실천을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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