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딘 탕 동찌우시 농업국장(사진 왼쪽부터), 응우옌 반 뉴 빈즈엉면 비서 겸 면장, 응우옌 응옥 방 동찌우시 부비서, 응우옌 꽝 단 동찌우시 부시장, 김재신 오리온 베트남 법인 대표, 박동석 오리온 베트남 법인 생산본부장, 여성일 오리온 베트남 법인 경영부문장 ⓒ오리온
▲당 딘 탕 동찌우시 농업국장(사진 왼쪽부터), 응우옌 반 뉴 빈즈엉면 비서 겸 면장, 응우옌 응옥 방 동찌우시 부비서, 응우옌 꽝 단 동찌우시 부시장, 김재신 오리온 베트남 법인 대표, 박동석 오리온 베트남 법인 생산본부장, 여성일 오리온 베트남 법인 경영부문장 ⓒ오리온

- 5년 연속 진행

[SR(에스알)타임스 임재인 기자] 오리온그룹은 베트남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연구시설 등을 기증하는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를 5년 연속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베트남 북부 하노이 인근에 있는 꽝린성 동찌우시 빈즈엉면과 타잉화성 응아선현 응아쯔엉면 등에 1억2,000만 원 상당의 트랙터와 로타리 등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오리온 베트남 법인 김재신 대표 및 베트남 정부 대표, 농업국 관계자, 농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베트남 환경에 맞는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농생물연구소의 씨감자 배양 시설 개선 작업도 시행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남부 지역의 유일한 감자 연구 기관인 베트남 남부농업기술연구소에 씨감자 저온 저장고도 설치해 기부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기증된 농기구 등을 통해 현지 총 1만7,000 농가가 농업 소득 증대 효과를 보는 한편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추진하며 글로벌 식품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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