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및 사업비 절감 반영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DB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3,49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4% 증가한 액수다.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손해율 개선 및 사업비 절감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
상반기 매출액은 6조9,039억 원으로 전년 동기(6조3,869억 원)보다 8.1%, 상반기 영업이익은 4,684억 원으로 같은 기간 71.1% 늘었다.
2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5,366억 원, 2,8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 100.1% 늘었다. 순이익은 2,1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9% 증가했다.
상반기 보험영업손실은 2,3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938억 원 개선됐고,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 5,977억 원에서 6,986억 원으로 16.9% 증가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운행 감소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감소, 효율적 사업비 관리, 전략적 자산운용으로 인한 투자영업이익 상승 등으로 상반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 [SR인사] DB손해보험
- [SR경제&라이프] DB손보, ‘가족사랑 사진관 시즌3’ 캠페인 진행
- [창간기획] 네이버·카카오, 금융권 '슈퍼 갑' 군림하나
- [SR경제&라이프] 손보사, 올 1분기 보험금 미지급액 ‘3.7조원’ 역대급
- [지자체의 SR] 경기도, 사유재산 지키는 '풍수해보험' 가입 권장
- [SR경제&라이프] DB그룹, 김남호 신임회장 취임
- [SR경제&라이프] 생명·손해보험사, ‘DIY형’ 보험 출시 봇물
- [SR경제&라이프] DB손보, ‘청춘응원 6월특강’ 이벤트 진행
- [SR경제&라이프] 빅3 손보사, 사업비율 감소국면…‘과열경쟁’ 완화 영향
- [SR사회공헌] DB손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 3000만원 전달
- [SR주간브리핑]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검찰 소환’
- [SR소비자이슈] 손해보험사, 보험금 '재청구권 포기각서' 종용 논란
- [SR경제&라이프] DB손보, 승강기배상책임보험 가입 시스템 개편
- [SR경제&라이프] 상반기 금융지주 순이익 11%↓…대손충당금 적립 ‘영향’
- [SR경제&라이프] DB손해보험, 스마트폰 기반 보상 시스템 오픈
전근홍 기자
jgh217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