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단독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이 오는 2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단독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이 오는 2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한화생명은 단독 후원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20 교향악축제 스페셜'이 오는 28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27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될 교향악 축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스페셜(Special)’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세대와 국적을 뛰어넘어 주목받는 정상급 지휘자들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올스타급 연주자들의 협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교향악축제는 매년 봄 진행되었으나 올해 4월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됐다. 국가적 위기 상황에 있는 국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이 심적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화생명과 예술의전당이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바이올린 여제 백주영을 필두로 김동현, 조진주, 송지원, 양인모, 최예은 등 총 6명의 바이올리니스트들과 김정원, 주희성, 임동민, 한상일, 박종화 등 팬층이 두터운 국가대표급 피아니스트들의 협연이 2주간 지속된다.

또 내달 9일 저녁에는 '올드보이', '겨울연가'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이지수의 관현악을 위한 ‘달의 바다’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위촉곡으로 초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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