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공익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공동으로 검사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공익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공동으로 검사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교보생명

- 청각장애아동 대상 검사 및 수술비 지원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교보생명은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공익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공동으로 검사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올해 50여 명의 청각장애아를 선발하고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통계에 따르면 매년 1,600명 이상의 신생아가 난청을 가지고 태어난다. 의사소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정상적 교육과 향후 직업을 구하는데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아이들이 청력을 회복해 자유롭게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으로 공익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정책 등에 대한 자문을 받고,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도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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