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미얀마 차관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 흘라 쩌(왼쪽에서 네 번 째)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등 연수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미얀마 차관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 흘라 쩌(왼쪽에서 네 번 째)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등 연수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 성장 및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 전파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미얀마 새마을금고 전국 확산’을 위한 고위급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 및 농업국 부국장, 협동조합국 부국장 등 고위급 공무원 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수프로그램은 새마을금고의 성장과정, 저축·대출 등 금고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새마을금고 견학 등으로 구성돼있다.

미얀마 연수단은 새마을금고 설립 및 운영과 관련된 관계당국 고위급 공무원들로 구성되어 연수 후 본국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관련 법령 정비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이미 지난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17년에 미얀마 최초로 마을주민 주도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미얀마 전역에 31개의 새마을금고 설립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미얀마 성공모델이 미얀마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초청연수와 현지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얀마에서 확인된 한국 새마을금고 모델을 다른 개발도상국가에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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