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서 '타행계좌 내역 및 이체 거래' 가능
[SR(에스알)타임스 전근홍 기자] KEB하나은행은 오는 30일부터 KEB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원큐에서 타행 계좌의 내역 조회는 물론 이체 거래까지 실행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픈뱅킹이란 고객 본인의 동의를 전제로 제3자가 고객의 금융데이터를 가져다 쓸 수 있는 금융 결제망을 통칭한다. 오픈뱅킹을 통해 고객은 각 은행 별 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한 은행의 앱을 통해 타행 계좌의 내역을 조회하고 이체 거래까지 가능하게 된다.
KEB 하나은행은 오는 11월까지 오픈뱅킹 서비스 시범 운영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상품서비스 안내 마케팅’에 동의하고 퀴즈에 응모하는 손님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2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부 관계자는 “고객들이 당행의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에서 타행의 계좌 정보를 조회하고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오픈뱅킹의 시행을 환영한다”며 “차별화된 편의성과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오픈뱅킹 전용상품 개발 및 KEB하나은행만의 특화된 서비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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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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