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 델리’ 개관식에서 (좌측부터) 김용성 인도법인 판매실장, 아르투르 마틴스(Martins Artur) 마케팅사업부장, 심국현 인도법인장, 마노하르 바트(Manohar Bhat) 인도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10일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 델리’ 개관식에서 (좌측부터) 김용성 인도법인 판매실장, 아르투르 마틴스(Martins Artur) 마케팅사업부장, 심국현 인도법인장, 마노하르 바트(Manohar Bhat) 인도법인 판매담당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 인도 구르가온 신도시 ‘BEAT360 델리’ 개관
- 3D가상주행, MR체험존 등 다양한 경험 제공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기아차가 인도 델리 인근 구르가온 신도시에 글로벌 복합 브랜드 체험관 'BEAT360 델리'를 개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도 구르가온의 복합상업시설 ‘DLF 사이버 허브(DLF CyberHub)’내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인 ‘BEAT360 델리’ 개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심국현 인도법인장, 아르투르 마틴스(Martins Artur) 마케팅사업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BEAT360 델리’는 ▲나만의 차량 옵션 구상 및 3D 가상 주행 체험이 가능한 3D 컨피규레이터존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신기술로 차량 상세 USP를 소개하는 MR 체험존 ▲초고해상도 대형 LED 스크린과 턴테이블에서 기아차 미래 비전 영상을 상영하는 서라운드 미디어존 등으로 구성해 기아차의 소형SUV ‘셀토스’를 첨단 디지털 기기로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BEAT360 델리’에서는 셀토스의 내외장 칼라, 휠 등 나만의 맞춤형 디자인을 설계할 수 있는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체험이 가능하다. 입장 시 개인별로 QR코드 형태의 ID를 발급해 이벤트 참여 기회 제공은 물론 고객 성향에 맞는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MR 기기를 활용해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등 차량의 주요 기능을 현실감 넘치게 체험할 수 있어 셀토스 구매를 고려하는 현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차량 정보를 보다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EAT360 델리’에는 셀토스뿐만 아니라 쏘울 EV 등이 전시돼 있고, 전문 브랜드 스토리텔러들이 대기하고 있어 시승 체험 및 구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BEAT360 델리’ 개관을 시작으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지난 8월 인도 시장에 출시한 글로벌 소형 SUV 셀토스의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기아차는 구르가온의 ‘BEAT360 델리’ 외에도 뭄바이, 벵갈루루 등 인도 주요 지역에 순차적으로 ‘BEAT360’ 구축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BEAT360 델리는 인도 고객들이 기아차 브랜드 DNA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상상과 영감의 공간“이라며 “BEAT360 델리를 통해 인도 고객들이 기아차를 보다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일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 델리’ 개관식에서 (좌측부터) 김용성 인도법인 판매실장, 마노하르 바트(Manohar Bhat) 인도법인 판매담당 부사장, 심국현 인도법인장, 아르투르 마틴스(Martins Artur) 마케팅사업부장, 샥티 우파디하이(Shakti U) 인도법인 마케팅담당이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10일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 ‘BEAT360 델리’ 개관식에서 (좌측부터) 김용성 인도법인 판매실장, 마노하르 바트(Manohar Bhat) 인도법인 판매담당 부사장, 심국현 인도법인장, 아르투르 마틴스(Martins Artur) 마케팅사업부장, 샥티 우파디하이(Shakti U) 인도법인 마케팅담당이 오픈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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