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더 마스터.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기아차

- 프레임 바디 기반 V6 3.0디젤엔진…최고출력 260PS, 최대토크 57.1 kgf·m

- 첨단기능 적용에 6인승 '2열 독립시트' 및 후륜 서스펜션 변경으로 승차감 개선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는 5일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하나의 작품과 같이높은 완성도를 갖춘 디자인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를 선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과 혁신적으로 변화한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사전계약 11일간 약 7,000대의 계약 대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판매가격은 플래티넘 트림 4,700만 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 원부터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인하고 당당한 디자인과 압도적 주행성능, 최신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하비 더 마스터를 공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후륜 쇼크업소버의 장착 각도를 변경하는 등 후륜 서스펜션구조를 개선했으며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에 고무를 새롭게 바꾸는 등 안정감 있고 편안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국산 동급 유일의 V6 3.0 디젤 엔진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을 전모델 기본화해 뛰어난 동력성능과 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는 최고출력 260 PS, 최대토크 57.1 kgf·m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어 강력한 동력성능과 함께 복합연비 9.4 km/ℓ를 달성했으며 안정적 주행감을 더해주는 든든한 프레임 바디와 새롭게 적용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으로 민첩한 조향성능이 더했다.

또한 전자식 4WD, 차동기어 잠금장치 및 저단기어와 함께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각 상황에 적합한 차량 구동력을 발휘하는 ‘험로 주행 모드(터레인 모드, Terrain Mode)’가 기본 적용돼 도로 상황에 맞춰 최적의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후륜 쇼크업소버 장착 각도 직립화 등 후륜 서스펜션 구조 개선 ▲바디와 샤시를 연결하는 부위의 고무(바디마운팅 부쉬) 강화 등 주행 진동 개선 및 요철과 험로 주행 시 후륜 충격 감소로 승차감을 높여 후석에서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대쉬 패널 강성 보강 ▲히터 호스 개선 등을 통해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 가속 소음 및 진동을 개선해 6기통 디젤엔진의 정숙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정차&재출발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 주행보조 등 첨단 사양을 기본화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을 기본 적용했다.

프리미엄 대형SUV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전장 4,930mm, 전폭 1,920mm, 전고 1,790mm(※루프랙 제외시 1,765mm), 휠베이스 2,895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선 굵고 기품 있는 외장 이미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 적용한 선이 굵고 강인한 디자인의 20’’ 스퍼터링 휠과 SUV다운 이미지를 더욱 세련되게 표현해주는 슬림형 루프랙으로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간결한 지붕라인을 갖춰 진보한 정통 SUV의 모습을 갖춘 측면부를 완성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오로라 블랙펄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등 인기 색상과 ▲스틸 그레이 ▲리치 에스프레소 등 신규 색상을 포함해 총 5종으로 운영된다.

▲모하비 더 마스터 실내 모습.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 실내 모습. ⓒ기아차

모하비 더 마스터의 내장은 ▲센터페시아에서 도어까지 길게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오크 우드 그레인 가니쉬 ▲최고급 나파가죽 퀼팅 시트 ▲간결하고 모던한 버튼을 적용해 세련된 센터페시아 ▲다양한 정보를 시원하게 보여주는 12.3’’ 대형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 ▲운전자 설정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입체 패턴 무드 램프 등이 적용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또한 12.3’’ 내비게이션 기반으로 ▲운전 중에도 목소리만으로 간편하게 에어컨이나 히터를 조정할 수있는 음성인식 공조 제어 ▲소프트웨어 무선 다운로드를 통해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하는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길찾기, 날씨 등 실용적 정보를 음성으로 검색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카카오아이 ▲차에서 집에 있는 IoT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능이 적용됐다.

특히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고음역대 트위터 스피커부터 초저음역대 서브 우퍼와 서라운드 스피커까지 총 15개의 스피커를 장착해 폭넓고 풍부한 음질을 제공하는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모하비 더 마스터의 내장 색상은 ▲새들브라운 ▲그레이 ▲블랙 3종으로 운영된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를 출시하면서 6인승 모델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모하비에 2열 2인 독립시트를 적용한 6인승을 새롭게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으며 2열 시트에는 히티드/통풍 시트 기능을 탑재하고 중앙에 각도 조절식 암레스트를 배치하는 등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열 시트 상하단에 위치한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버튼으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트렁크에 위치한 스마트 원터치 폴딩 버튼 조작 만으로 2열을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 적재 편의성 또한 높였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공기 청정모드 ▲외부공기 유입 방지 제어 ▲ 운전석 자동 쾌적제어 시스템 등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에 스마트 키를 몸에 지니고 차량 뒤쪽에 약 3초간서 있으면 뒷문이 열리는 ‘스마트 파워 테일 게이트’를 적용해 무거운 테일 게이트를 누구나 손쉽게 여닫을 수 있게 하고 안전하차보조 경고음(SEA)을 적용해 탑승하는 모든 사람의 편의와 안전을 살폈다.

한편 기아차는 모하비 더 마스터 출시와 함께 고객이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는 ‘모하비 더 마스터 프리미엄 체험단’을 기아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기아차는 사전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산티아고 길 원정대’를 선발해 스페인 산티아고 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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