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계환 기아자동차 CSR경영팀장, 이보교 사회적기업 두리함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노계환 기아자동차 CSR경영팀장, 이보교 사회적기업 두리함께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기아자동차

- 오는 11월부터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지난 18일 장애인 전문여행사 '두리함께'와 ‘장애인 제주여행 활성화를 위한 ’초록여행-제주서비스‘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협약식으로 수도권(서울, 성남)과 영남권(부산), 호남권(광주), 충청권(대전), 강원권(강릉) 등 내륙중심으로 운영되던 초록여행을 제주지역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부터 제주로 떠나는 장애인가정은 휠체어로 오르내릴 수 있게 특수 제작된 ‘카니발’ 차량과 제주공항 픽업&드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추후 사업 방향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초록여행-제주서비스는 초록여행 사이트에 회원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예약은 가정 당 최대 4인으로 제한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두리함께와 협력하여 제주지역에서도 꾸준히 장애인의 이동권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리함께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그 동안 제주여행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분들에게 제주도만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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