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
                            ▲우리은행 전경. ⓒ우리은행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우리은행이 3분기 순이익 7,3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했다.

29일 우리금융그룹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2,9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 줄어든 규모다.

3분기 이자이익은 1조9,43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이자이익은 5조7,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늘었다.

비이자이익은 2,8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5% 감소했다. 누적으로는 9,4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48%로 전분기 대비 0.03%포인트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0.08%포인트 상승했다.

은행의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31%로 전년 말 0.23%에서 0.08%포인트 상승했다. 연체율은 지난해 말(0.40%)에서 0.36%로 떨어졌다.

은행 보통주자본비율(CET1)과 BIS비율은 각각 14.48%, 17.18%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0.7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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