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신한카드가 어린이 대표 문화행사인 ‘꼬마피카소 그림축제’에 앞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림 대회를 연다.
신한카드는 오는 10일까지 ‘꼬마피카소 AI 그림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 SOL페이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어진 주제에 따라 작성한 프롬프트로 최대 3점의 AI 그림을 생성해 응모할 수 있다. 이 가운데 1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작 30점이 선정되고, 당선자에게는 스타벅스 5만원권 등 경품이 주어진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역대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수상작을 학습해 구현한 ‘AI 어린이 그림 스타일’도 선보인다. 아동 특유의 밝고 다채로운 색감과 수채화·크레파스 질감을 재현해 어린 시절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는 설명이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본 행사 ‘꼬마피카소 그림축제’는 오는 18일 국립과천과학관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14일까지 신한 SOL페이 앱과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AI, 로봇, 우주 등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새롭고 몰입감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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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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