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전지선 기자]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한국 코스피는 연일 오르는 추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는 3,455.83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일 대비 31.23p(0.91%) 상승한 수치다.
개인이 1조85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8,459억원, 기관이 2,20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의 경우 주로 반도체주를 선택했는데,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반도체와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4개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4조9,272억원 ▲SK하이닉스 1조3,659억원 ▲삼성전자우 4,180억원 ▲삼성전기 3,16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마찬가지다. 기관은 삼성전자 1조4,015억원 ▲SK하이닉스 4,158억원 ▲테크윙 1,27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3.35p(0.40%) 상승한 845.3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1,03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올렸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2,457억원, 6조932억원을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3원 오른 1,403.2원에 마감했다.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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