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한국 코스피는 연일 오르는 추세다. (사진=pixabay)
▲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한국 코스피는 연일 오르는 추세다. (사진=pixabay)

[SRT(에스알 타임스) 전지선 기자]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한국 코스피는 연일 오르는 추세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는 3,455.83으로 마감했다. 이는 전일 대비 31.23p(0.91%) 상승한 수치다. 

개인이 1조85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8,459억원, 기관이 2,200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의 경우 주로 반도체주를 선택했는데,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반도체와 반도체 소부장 업종이 4개에 달한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4조9,272억원 ▲SK하이닉스 1조3,659억원 ▲삼성전자우 4,180억원 ▲삼성전기 3,169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기관 역시 마찬가지다. 기관은 삼성전자 1조4,015억원 ▲SK하이닉스 4,158억원 ▲테크윙 1,27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역시 전일 대비 3.35p(0.40%) 상승한 845.3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1,036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올렸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2조2,457억원, 6조932억원을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3원 오른 1,403.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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