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국보'의 주인공 키쿠오 역의 요시자와 료와 아역으로 분한 쿠로카와 소야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상일 감독이 내한을 확정했다.
공식 일정 첫 날인 20일에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는 상영 전 무대인사에 이상일 감독이 참석한다. 상영 종료 후 진행될 GV에는 요시자와 료까지 합류해 이상일 감독과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진행되는 공식 기자회견에 요시자와 료와 이상일 감독이 참석한다. 이후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오픈 토크부터 쿠로카와 소야까지 함께 하는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CGV 센텀시티 IMAX관에서 상영 후 진행되는 GV에는 요시자와 료, 쿠로카와 소야, 이상일 감독이 모두 참석한다.
한편, '국보'는 '춤추는 대수사선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2003년)에 이어 일본 실사 영화 역대 흥행 순위 2위를 달성했다. 지난 6월 6일 일본 개봉 이후 지금까지 15주 이상 박스오피스 3위권을 지키며 일본 현지 누적 관객수 천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요시다 슈이치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국보'는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와타나베 켄 등 일본 대표 스타 배우와 '괴물'의 쿠로카와 소야가 폭발적인 열연을 펼치는 작품이다. 여기에 '킬빌'의 미술,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촬영을 맡은 제작진들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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