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정국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정국 페이스북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자택에 40대 여성이 침입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A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30일) 밤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정국 자택 주차장에 침입했다. 당시 CCTV를 확인하던 보안요원이 이상 행동을 포착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A 씨는 “친구 집이라 들어갔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6월 11일 전역한 이후 두 번째 자택 침입 이다. 당시에는 30대 중국인 여성 B 씨가 정국 자택 현관 비밀번호를 수차례 누르며 침입을 시도했다. 당시 B 씨는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향후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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