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장학재단 등 계열사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청남도 당진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주요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호반그룹은 5억원의 성금 중 충남 당진시, 광주광역시, 전남도에 각 1억원씩 성금을 지정 기탁한다. 해당 성금은 침수 주택 및 지역 기반 시설의 복구,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 긴급 구호 활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의 수해 복구 현장 및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에 2,000만원 상당의 식음료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2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호반그룹은 또,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피해지역의 복구와 재건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할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나리 기자
sirnari@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