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 롯데지주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5년 만에 롯데쇼핑 등기이사로 복귀한다. 

롯데쇼핑은 7일 공시를 통해 “오는 24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 6층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신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고 밝혔다.  

앞서 신동빈 회장은 지난 2020년 3월 롯데쇼핑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계를 제출했다. 다만 롯데칠성의 사내 이사직은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 신 회장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는 곳은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4개사다.

한편 롯데쇼핑은 이번 정기주총에서 사내이사 강성현 롯데쇼핑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한다. 이어 김원재 롯데유통군HQ 재무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현근, 히로유키 카나이, 정창국 후보를 사외이사로 새로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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