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이 17일 신격호 창업주 5주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 롯데지주
▲신동빈 롯데 회장이 17일 신격호 창업주 5주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 롯데지주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17일 신격호 창업주 5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롯데지주는 신동빈 롯데 회장이 17일 신격호 창업주 5주기를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창업주 흉상에 헌화하며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롯데지주 실장급 임원, 각 계열사 총괄대표, 롯데건설 대표 등 주요 경영진도 함께 참석해 창업주의 도전정신과 경영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는 현재 그룹이 놓인 어려움을 타파하고 대혁신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고강도 쇄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영진 추모식 후에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추모할 수 있도록 헌화단을 운영한다. 롯데지주 임직원들은 신격호 창업주 울산 선영에도 추모의 뜻을 담아 꽃을 전달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1월 추모식 외에도 명절과 신격호 창업주 탄생일에 맞춰 부친의 뜻을 기리며 참배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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