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롯데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이사회에서 물러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건을 다루지 않는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2023년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에 3년 만에 복귀했다.

신 회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오는 22일까지로, 신 회장의 빈 자리는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 총괄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이 총괄대표는 2017~2020년 롯데칠성음료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는 롯데웰푸드 대표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주총서 박윤기 대표, 송효진 재경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며 사외이사에는 금융감독원 출신 김인숙 회계사,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 출신 박찬주 DKSH 퍼포먼스머터리얼코리아 대표를 신규 선임한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