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2024 삼바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이어진 본 행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이 회사를 직접 방문해 자녀들과 부모님이 근무하는 곳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하고 추억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부모, 형제·자매, 자녀 등 약 3,200여명이 함께했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더욱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1일에도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및 경영진들의 환영 영상으로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회사를 방문한 가족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미리 준비한 깜짝 영상편지 시청, 각종 레크리에이션, 홍보관 투어 및 사업장에 마련된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실제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현장을 볼 수 있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임직원 가족들이 바이오의약품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참석자에게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칫솔 및 비누 등으로 구성된 제로웨이스트(Zero-waste) 키트,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리유저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우리 회사가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가족 모두가 회사를 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성원의 행복이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에 따라 향후 임직원들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