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사내 멸종위기 반려식물 나눔캠페인. ⓒ광동제약
▲광동제약 사내 멸종위기 반려식물 나눔캠페인. ⓒ광동제약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광동제약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KD(eco-friendly Kwang Dong) 멸종위기 반려나무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광동제약이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기념해 제주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전개됐다.

해당 활동은 광동제약과 환경보전 소셜벤처 트리플래닛, 함께일하는재단이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보호 캠페인이다. 제주지역에 자생했으나 현재는 멸종위기를 맞은 수목들을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묘목과 생장에 필요한 DIY 키트를 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주최 측이 제공한 DIY 키트는 묘목과 화분, 화분 클리너와 흙, 분갈이 설명서 등 묘목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기본 물품으로 구성됐다. 더욱이 전달된 묘목은 ‘파초일엽’과 ‘나도풍란’ 2종 중 하나로 각각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1급으로 지정된 희귀 식물이다. 

이날 광동제약은 임직원들에게 배분된 반려나무의 수량과 동일한 개수의 DIY 키트를 아동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아울러 광동제약은 제주지역을 비롯한 환경 위기 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해마다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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