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2024 스포티지'. ⓒ기아
▲기아 '더 2024 스포티지'. ⓒ기아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기아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4 스포티지'의 출시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로 출시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더 2024 스포티지는 고객 선호 사양이 추가돼 편의·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출시 30주년 기념을 디자인 고급감을 강화한 스페셜 트림 30주년 에디션이 새롭게 운영된다.

기아는 더 2024 스포티지의 전 트림에 1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2열까지 확대 적용했다.

또한 기아는 동급 최초로 2열 사이드 에어백을 전 트림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더 2024 스포티지의 30주년 에디션은 기존 시그니처 그래비티 모델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추가됐다.

기아는 기존 시그니처 그래비티 트림의 루프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 등에 적용된 유광 블랙 색상을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및 전·후면 범퍼 하단 가니쉬 ▲도어 가니쉬 ▲18·19인치 휠까지 확대 적용해 강인한 느낌의 블랙 콘셉트를 구현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30주년 기념 모델을 통해 스포티지의 혁신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하고, 그동안 쌓아온 스포티지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준중형 SUV 시장의 1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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