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LG전자가 8일 출시한 신제품 'LG홈브루'를 비롯해 여러 가지 홉오일과 플레이버를 조합할 수 있는 '홈브루 캡슐 멀티팩'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모델들이 LG전자가 8일 출시한 신제품 'LG홈브루'를 비롯해 여러 가지 홉오일과 플레이버를 조합할 수 있는 '홈브루 캡슐 멀티팩'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가 수제맥주를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

LG전자는 더욱 다양한 수제맥주를 만들고 맛보길 원하는 홈브루 사용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LG 홈브루는 고객이 직접 맥주 원료를 조합해 다양한 나만의 맥주를 제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여러 가지 홉오일과 플레이버가 들어있는 ‘홈브루 캡슐 멀티팩’도 선보였다. 기존에는 맥주의 주원료인 맥즙팩 외에 ▲발효를 돕는 효모 ▲맥주에 풍미를 더하는 홉오일(Hop Oil) ▲플레이버(Flavor; 맥주향) 등 3개의 캡슐이 한 세트로 구성된 전용 캡슐 패키지만 사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멀티팩의 홉오일과 플레이버로 교체해 새로운 스타일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 홉오일이나 플레이버를 2개까지 추가하면 맥주의 맛과 향이 더 진해진다.

신제품은 고객이 마이 에일(My Ale)이나 마이 라거(My Lager) 등 맥주 계열을 선택한 후 홈브루 캡슐 멀티팩 등을 활용하면 800가지 이상의 맥주 레시피 조합이 가능하다. 

또 집밖에서도 신선한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병입 숙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현욱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은 “다양한 조합을 통해 나만의 수제맥주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LG 홈브루 신제품을 통해 맥주 애호가들에게 또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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