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 ⓒ롯데푸드
▲'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 ⓒ롯데푸드

- 스타트업과 협업 통해 '틈새 매운맛' 공략 나서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롯데푸드는 식음료 컨설팅 플랫폼 '위쿡'과 간편식 전문 스타트업 '미음미음프로젝트'와 협업해 ‘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자사의 Chefood와 콜라보를 진행한 '맵데이'가 위쿡의 서비스를 통해 창업한 미음미음프로젝트의 대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미음미음프로젝트는 지난 2020년 위쿡 공유주방에서 배달야식 전문점으로 창업 후, 위쿡과 공동으로 맵데이 브랜드를 출시 및 운영하고 있다.

​롯데푸드 측은 맵데이가 매운 간편식의 대명사로 MZ세대의 입소문을 타고 있어, 롯데푸드의 간편식 생산 노하우와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만나 '매운맛 틈새 시장'을 공략할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hefood X 맵데이 부산식 한입 가래 떠뽀끼는 집에서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부산식 떡볶이 간편식으로, 부산의 유명 떡볶이 맛집들에서 영감을 받은 소스를 맵데이 특유의 매운맛으로 재해석했다.

​또 롯데푸드의 냉동간편식 제조 기술을 살려 영하 40℃ 급속냉동 방식을 적용해 쫄깃한 떡볶이의 식감을 살렸으며, 특히 포장 용기를 뜯지 않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돌리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위쿡과의 협업을 통해 최근 인기있는 메뉴를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푸드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사업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밀키트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밀키트 전문 제조 스타트업 ‘푸드어셈블’에 65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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