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청년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픈 콜라보 클래스'를 운영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청년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픈 콜라보 클래스'를 운영한다. ⓒSK텔레콤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SK텔레콤이 청년재단과 함께 미취업 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오픈콜라보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콜라보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거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어려웠던 미취업 청년과 고립 및 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설계를 도와주고 일경험을 제공해 청년 고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콜라보 클래스는 사회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만 18세에서 34세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픈콜라보 클래스 참가자들은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에서 소그룹 워크샵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진로를 설계하는 프로그램 ▲자신의 강점 및 관심분야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을 직접 기획하는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참여하게 된다.

특히 SK텔레콤은 사람 대신 인공지능(AI)이 전화를 걸어 대화, 설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비즈콜(NUGU bizcall)을 활용해 프로그램 참가자로부터 교육 관련 피드백을 받거나, 참가자의 정서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지영 SK텔레콤 ESG얼라이언스 담당은 “SK텔레콤 ESG 사업들에 대한 청년층의 참여가 ESG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사의 인공지능, 메타버스 기술이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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