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식목일을 맞아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SKT
▲SK텔레콤이 식목일을 맞아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SKT

- T멤버십 앱에서 반려나무 3종, 스밈 미니 화분을 구매하면 50% 할인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친환경 화분을 50% 할인가에 판매하는 '착한소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2050년까지 전 세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목표를 가진 사회적 기업으로, 반려나무와 친환경 화분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로 나무를 심는 기업이다.

이번 '착한소비' 이벤트는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T멤버십 앱 내에서 ▲율마 ▲테이블야자 ▲피쉬본 3종류의 반려나무와 스밈 미니 화분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특히 트리플래닛은 수익의 일부와 외부 펀딩을 활용해 조성하는 숲이 완성되면, 숲에 세워질 기념 현판에 이벤트 참여자 이름을 각인할 계획이다.

숲이 조성되는 지역은 강원도 홍천 민둥산이다. 트리플래닛은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침엽수와 활엽수를 심을 계획이며 해당 지역의 숲 조성은 올해 내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식목일 주간을 맞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숲 살리기에 도움이 될 이벤트를 하게 돼 기쁘다"며 "SKT는 소상공인·사회적 기업 지원을 이어가는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과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